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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기

[목포] 카메라로 담아본 흐린날의 목포 여행

by 꿀팁 정보통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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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들고 주말에 이곳저곳 돌아다녀 보면서 담아본 목포 여행!
날이 흐린 게 아쉽긴 하지만 흐린 대로 또
예쁜 색감을 잡아내서
미흡하지만 나름 엄선한 사진들로 곳곳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연희네 슈퍼


 
 

 

 

 

 

 
 

 

 
골목골목 벽화와 시들이 곳곳에 적혀서 가는 길목 내내
재밌게 걷다가 왔어요
 
지금은 연희네슈퍼만 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곳곳에 공사가 진행중이라 올라가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궁금해서 슬쩍 들어가봤는데 진짜 옛날 물건과
식료품들이 한가득 있었어요
 
주인?분이 세트장이니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가라고 하셨지만 구경만 하고 나왔어요 

 

 
아직도 사람이 살고 있는 듯한 동네
 

 
골목길에 있던 무인 소품샵 앞 풍경
소품샵에도 은근 구경할것들이 많으니
한번 들려서 구경 한번 하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목포근대역사관 1관


 

 
 

 
여기도 유명한 호텔델루나 촬영지였던 
목포 근대역사관 1관 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2,000원씩이며
1관에서 입장료를 구매하면 2관까지 입장이 가능하니
꼭 버리지 마시고 2관까지 관람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나와서 오른편으로는 방공호가 있는데
방공호는 군사적 목적으로 제작된 것으로
폭격을 효과적으로 차단 또는 감쇄시키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은폐 및 엄폐된 장소를 뜻한다고 해요
 
전체 82미터로 되어있고 현재 대중에게 공개된 곳은 
이곳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그 시대에는 장비 같은 게 없고 사람의 힘으로만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얼마나 고생을 하셨을지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조선인들을 동원해 만든 방공호는 목포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이 대피하는 공간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
 

목포근대역사관 1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2관 사진은 아쉽게도 찍지 못했네요


갓바위


 

 

 
목포 8경 중 하나로 갓바위는 영산강변을 따라 해상 보행교가
설치되어 바다 위에서 감상할 수 있어요
 
물 위에 떠 있는 보행교는 밀물 때 약 1m 올라왔다가
썰물 때 바닷물을 따라 내려가며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어요
 

 
목포에 들릴 때마다 항상 방문하는 곳인데 
보행교를 걸으며 바다를 구경하는 것도 좋고
물이 출렁거릴 때마다 진짜 바다 위에 있는듯한
느낌도 좋더라고요
 
특히 저녁에 오시면 멋진 야경은 덤입니다

 
흐리게 찍힌 갓바위
 
갓바위에 대한 전설은 오셔서 읽어보도록 하세요 ^^
 

 
지금까지 주말에 카메라 하나 달랑 들고 
다녀온 제 목포 여행기였습니다! 

다음번에는 조금 더 멋진 사진과 글솜씨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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