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계획 중이라면 가장 먼저 확인할 것: 여권 유효기간
2025년, 다시금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6월~9월 휴가 시즌에는 여권 재발급 신청이 폭증하곤 하죠.
이 글을 찾은 여러분도 아마 여권이 만료되었거나, 훼손되었거나,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이어서 재발급을 고민하고 계실 겁니다.
여권 재발급은 단순한 행정절차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변수가 작용합니다.
예를 들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조건, 필요한 사진 규정, 수수료, 수령 방식 등 하나라도 놓치면 재방문해야 할 수도 있죠.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여권 재발급 신청 방법을 아주 구체적으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온라인 신청, 구청 방문 신청, 구비서류, 수수료, 처리기간까지 모두 담았습니다.
1. 여권 재발급, 누가 필요할까?
여권 재발급은 아래와 같은 상황에 해당할 경우 반드시 신청해야 합니다.
-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
- 여권이 찢어졌거나 훼손된 경우
- 여권을 분실한 경우
- 여권사진이 너무 달라져 신원 확인이 어려운 경우
- 전자여권으로 교체하려는 경우
이 중 일부는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일부는 직접 구청을 방문해야 합니다. 조건에 따라 방법이 달라지므로 꼼꼼히 확인하세요.
2. 여권 재발급 신청 방법 (온라인 vs 오프라인)
💻 온라인 신청 (정부24 이용)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여권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본인이 만 18세 이상이고, 기존에 전자여권을 소지한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 요약
- 정부24 사이트 접속
- '여권 재발급' 검색
- 본인 인증 (PASS, 공동인증서 등)
- 온라인 신청서 작성
- 사진 파일 업로드 (여권 규격 준수 필수)
- 수수료 결제
- 지정한 구청 또는 영사민원센터 방문 수령
✅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사진 규격(JPG)**으로 업로드해야 하며, 규정에 어긋나면 반려될 수 있습니다.
🧾 오프라인 신청 (구청 방문)
분실하거나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 직접 구청 민원실을 방문하여 신청해야 합니다.
준비물
- 여권 재발급 신청서 (현장 작성 가능)
-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 여권용 사진 1매 (3.5x4.5cm)
- 기존 여권 또는 분실신고서
처리 기간
- 보통 3~5일 소요되며, 지역 및 신청 시기에 따라 다릅니다.
- 명절 또는 여름 성수기에는 7일 이상 걸릴 수 있으니 사전 예약이 중요합니다.
수수료
- 10년 전자여권 기준 53,000원
- 단수여권(1년)은 20,000원 수준
- 카드 결제 가능 (구청마다 다름)
3. 여권 재발급 시 주의사항
- 여권사진은 엄격하게 심사되므로, 일반 증명사진과는 다릅니다.
→ 배경은 흰색, 눈썹/귀가 보여야 하며, 그림자 없음, 안경/악세서리 불가 - 여권번호는 재발급 시 변경됩니다. 따라서 항공권, 비자 신청 시 여권번호를 다시 등록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해외 체류자는 관할 영사관에서 여권 재발급이 가능하며, 절차와 서류는 다소 다릅니다.
결론: 여권 재발급, 미루지 말고 지금 신청하세요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여권 유효기간 확인은 필수입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 행정 처리 속도가 길어질 수 있으므로 여권 재발급은 여행 2~3개월 전에는 미리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온라인 신청 가능한 조건이라면 정부24를 활용하세요.
✅ 분실·훼손 시에는 구청 방문 접수가 유일한 방법입니다.